캐논, 동체촬영 특화 미러리스 'EOS R3' 개발 발표

신형 센서 탑재, 초당 최대 30매 연속촬영 가능..출시일/가격 미정

홈&모바일입력 :2021/04/15 10:16

캐논이 신형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3'를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캐논)
캐논이 신형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3'를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캐논)

캐논은 15일 35mm 이면조사 적층형 CMOS 센서와 디직X(DIGIC X) 영상처리엔진을 탑재한 고성능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3'를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EOS R3는 지난 해 2월 출시된 플래그십 DSLR 카메라인 EOS-1D X 마크Ⅲ와 지난 해 7월 출시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5 사이에 위치하는 제품이며 신형 센서와 고속 연사 기능으로 움직이는 피사체 촬영 성능에 중점을 뒀다.

캐논이 새로 개발한 35mm 이면조사 적층형 CMOS 센서는 기존 제품 대비 입출력 속도를 향상시키고 디직X를 이용한 영상 처리속도 향상을 통해 전자식 셔터 촬영시 초당 최대 30매 촬영이 가능하다.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사람의 머리와 눈을 감지하는 기능을 개선했고 뷰파인더를 바라보는 눈동자 움직임에 따라 오토포커스 프레임을 추적하는 시선 제어 기능이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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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촬영에 필수적인 방진/방적 기능을 EOS-1D X 수준으로 끌어올렸고 스마트폰을 통해 스포츠나 보도 사진을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는 워크플로우도 지원한다.

구체적인 기능과 출시 일정, 가격 등은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