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출시될 아이폰은 6.1인치와 6.7인치 모델이 각각 두 종류씩 출시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반면 5.4인치 아이폰은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 같은 전망을 내놓은 것은 애플 전문가인 궈밍치다.
TF증권의 궈밍치는 13일(현지시간) 투자 보고서를 통해 애플이 내년엔 하이엔드 모델 두 개와 로엔드 모델 두 개를 내놓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맥루머스가 전했다.
예상대로라면 지난 해 출시된 아이폰12와 같은 구성이 될 전망이다.
애플은 지난 해 5.4인치 아이폰12 미니도 함께 내놨다. 하지만 당초 예상과 달리 올해는 5.4인치 미니 모델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궈밍치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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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예상과 달리 5.4인치 미니 모델을 내놓지 않는 것은 아이폰12 미니 판매가 예상보다 크게 부진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애플은 또 내년에는 카메라 기능을 크게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고 궈밍치가 전망했다. 이에 따라 내년 출시될 아이폰14 하이엔드 모델에는 48메가픽셀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