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 새 모델 ‘윤여정’..."광고 잘못 들어온 거 아니니?”

"개성 찾아가는 지그재그 브랜드 가치관과 일치”

중기/벤처입력 :2021/04/13 08:43    수정: 2021/04/13 12:24

크로키닷컴(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여성 쇼핑 앱 '지그재그'가 광고 모델로 배우 윤여정을 발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지그재그는 세련된 패션 감각에 더해 늘 새로운 역할에 도전하며 세련된 삶을 사는 윤여정이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하며 자신만의 개성을 찾아가는 지그재그의 브랜드 가치관과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윤여정은 전형적인 역할에서 벗어난 필모그래피를 쌓아 온 배우다. 최근 영화 ‘미나리’를 통해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배우조합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고 미국 아카데미(오스카)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는 등 한국 영화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크로키닷컴 보도자료_지그재그, 새 광고 모델로 배우 윤여정 발탁

지그재그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을 이어온 윤여정의 삶처럼 패션이든 인생이든 자신에게 무엇이 어울리는지 직접 시도하며 시행착오를 겪어야 답을 찾을 수 있다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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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공개된 지그재그 티저 영상에서는 윤여정이 "이 광고 잘못 들어온 거 아니니?"라고 말하며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아낸다. 지그재그는 16일 광고 본편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할 예정이다.

서정훈 크로키닷컴 대표는 "틀에 박힌 역할을 거부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을 살고 있는 윤여정처럼 쇼핑 앱 모델은 2030대가 한다는 편견에서 벗어나 지그재그가 갖고 있는 쇼핑에 대한 가치를 가장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인물을 이번 시즌 뮤즈로 발탁했다"며 "지그재그와 윤여정이 전달할 패션과 인생에 대한 메시지에 많은 공감과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