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기업협회, ‘맞춤형 광고’ 효용 짚어본다

16일 오전 10시 ‘굿인터넷클럽’ 온라인 생중계

인터넷입력 :2021/04/12 09:17

디지털 마케팅 시장에서 개인 맞춤형 광고가 일반화된 가운데, 이에 대한 효용성을 짚어보는 전문가 토론회가 열린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이하 인기협)는 맞춤형 광고와 관련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굿인터넷클럽’ 세미나를 16일 오전 10시 온라인 생중계 한다고 밝혔다.

‘소비자는 추천으로 즐겁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큐레이션(추천) 관점으로 맞춤형 광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맞춤형 광고의 의미와 효용부터 최근의 전자상거래법 개정안에서 언급되고 있는 규제의 영향까지 촘촘하게 짚어볼 예정이다.

인터넷기업협회 네이버TV

본 간담회의 진행은 권헌영 교수(고려대)가 맡았으며 강태욱 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 안정민 교수(한림대), 최세정 교수(고려대)가 패널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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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협 관계자는 "맞춤형 광고는 비단 광고 산업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등 온라인 비즈니스 전체와 관련성이 높다"며 "맞춤형 광고는 개인화를 매우 잘 보여주는 서비스이자 콘텐츠며 소비자 입장에서는 선택을 도와주거나 향유의 대상이라는 점에서 그 효용을 짚어보는 것은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70회 굿인터넷클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의 지속적 동참을 위해 네이버TV를 활용한 생중계로만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