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한국인의 앱 사용 시간은 '5시간'이라고 9일 미국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
데이터 분석 회사 앱애니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세계 이용자의 하루 평균 스마트폰 앱 사용 시간은 4.2시간이며, 2년 전보다 30% 늘었다.
하루 평균 앱 사용시간이 5시간 이상인 국가는 브라질, 한국, 인도네시아 세 국가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온라인 활동이 늘면서, 앱 사용시간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테크크런치는 앱애니의 분석 결과는 안드로이드 폰 기준이어서, 아이폰 등 다른 기종 이용자의 사용 시간은 반영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다운로드 급증 앱(Breakout App) 분야에서는 주식·암호화폐 등 투자 앱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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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한국에서 다운로드 수가 가장 급증한 앱은 암호화폐 거래 앱 '업비트'라고 앱애니가 밝혔다.
주식 거래 앱 '로빈후드'는 미국 시장에서 두 번째로 다운로드 수가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