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친애저축은행, 중금리 신용대출 리뉴얼…"기간·한도 상향"

대출 최저금리는 연 5.9%로 낮춰

금융입력 :2021/04/06 09:44

JT친애저축은행이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인 '원더풀 와우론'과 '원더풀 채무통합론'을 리뉴얼했다고 6일 밝혔다.

JT친애저축은행은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춰 신용대출 상품의 대출 기간과 한도는 확대하고 금리는 낮췄다.

이에 따라 '원더풀 와우론'과 '원더풀 채무통합론'의 최장 대출 기간은 6년에서 10년으로, 한도는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각각 늘었다.

(사진=JT친애저축은행)

반면 대출 최저금리는 '원더풀 와우론'과 '원더풀 채무통합론' 각각 연 12.4%, 12.6%에서 연 5.9%로 낮아졌다. 지난 1일부터 '원더풀 와우론'은 연 5.9%~18.2%, '원더풀 채무통합론'은 연 5.9%~18.0%의 금리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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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두 상품 모두 전체 상환 기간이 84개월 이상이면 '거치식 원리금균등분할 상환 방식'을 이용할 수 있다. 일정 기간 이자만 내고 이후 원금과 이자를 분할 상환하는 형태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중·저신용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리뉴얼을 실시했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금융 상품을 개발하고 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