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장애인 위한 금융사기 예방 교육 실시

보이스피싱 피해 대처 방안 등 전달

금융입력 :2021/04/06 09:33

OK저축은행이 지난달 30일 안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20~30대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금융사기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금융사기예방·대응'을 주제로 이뤄졌으며, 안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훈련 중인 20~30대 성인발달장애인이 참여했다.

OK저축은행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과 개인정보 분실 시 대처 방안을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OK저축은행과 안산시장애인복지관이 사전 협의 후 교육동영상을 제작했고, 이를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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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 1교 청소년 금융교육과 함께 고령자·장애인 등 금융사각지대에 놓인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2016년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금융교육을 진행 중이며 작년 10월엔 서울시립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령층을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도 펼쳤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교육에서 전달한 정보를 잘 숙지한다면 개인정보를 쉽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면서 "금융사기 상황에 처했을 때 이를 올바르게 판단하고 적절하게 대응해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