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출시…"터프한 디자인 갖춰”

스포츠 2439만원~3345만원, 칸 2856만원~3649만원

카테크입력 :2021/04/05 09:37    수정: 2021/04/06 07:22

쌍용자동차가 터프한 디자인 콘셉트로 바뀐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5일 출시했다.

신형 스포츠&칸은 2018년 스포츠, 2019년 칸 출시 이후 디자인 정체성을 통합시킨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고 터프(Tough)’ 디자인 콘셉트를 갖췄다. 정통 픽업 정체성인 거침없고 진취적이며 역동적인 강인함을 담아 대한민국 대표 픽업의 당당한 존재감을 더해 완성됐다는 설명이다.

더 뉴 렉스턴 칸의 데크는 스포츠(1011ℓ, VDA 기준)보다 24.8% 큰 압도적인 용량(1262ℓ, VDA 기준)과 75% 증대된 중량으로 최대 700kg(파워 리프 서스펜션)까지 적재 가능하다. 다이내믹 5링크 서스펜션 모델은 500kg까지 가능하다(스포츠 400kg).

쌍용차 더 뉴 렉스턴 스포츠 칸 (사진=쌍용차)
쌍용차 더 뉴 렉스턴 스포츠 뒷모습 (사진=쌍용차)

또  다이내믹 서스펜션으로 높이를 10mm 가량 상승시켜 험로 주파능력 개선은 물론 핸들링 성능과 주행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e-XDi 220 LET 디젤엔진과 아이신(AISIN AW) 6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최고출력 187마력(ps, 3800RPM), 최대토크 40.8kg.m(1400~2800RPM)을 발휘한다.

칸은 확대된 적재능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고출력은 스포츠와 같으나 최대토크는 42.8kg.m(1600~2600RPM)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에는 ▲AEB(긴급제동보조) ▲FVSW(앞차출발경고) ▲SHB(스마트하이빔) ▲LDW(차선이탈경보) ▲FCW(전방추돌경보) ▲LCW(차선변경경고) ▲RCTW(후측방접근경고) ▲BSW(후측방경고) 등의 주행보조가 있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의 브라운 컬러 실내 (사진=쌍용차)

센터페시아에는 9.2인치 디스플레이가 들어가고 애플 카플레이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를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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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어라운드뷰모니터링(AVM) ▲오토클로징(키를 소지하고 일정거리 이상 멀어질 경우 자동으로 도어 잠김) ▲듀얼존 풀오토 에어컨 및 2열 에어벤트 ▲와이퍼 결빙 방지장치 등이 있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가격은 ▲스포츠 모델 와일드(M/T) 2천439만원, 프레스티지 2천940만원, 노블레스 3천345만원이며 ▲칸 모델은 와일드 2천856만원 프레스티지 3천165만원 노블레스 3천649만원이다. 두 모델 모두 ▲연간 자동차세 2만8천500원 ▲개인 사업자 부가세 환급(차량가격의 10%) 등의 혜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