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게임 컴프야2021 영상 올린 이유는?

야구 게임 컴프야2021 티징 영상에 정 부회장 모습 포착

디지털경제입력 :2021/03/30 17:11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인기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21'(컴프야2021)에 등장한 자신의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화제다. 

30일 정용진 부회장은 인스타그램에 컴프야2021 관련 짧은 플레이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을 보면 게임 속 카메라에 담긴 정 부회장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정 부회장의 모습은 SSG 랜더스 선수들의 홈런과 삼진 시 카메라가 관중석으로 줌인되면서 보여준다.

특히 정 부회장은 '난 어디에서나 널 지켜보고 있어', '카메라에 잡힘' 등 추가 글을 남겨 평소 위트를 드러내기도 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인스타그램에 남긴 글과 영상.

정 부회장이 공개한 영상은 컴투스 측이 제작한 게임 티징 콘텐츠로 확인됐다. 신세계그룹의 SSG가 게임 내에 추가된 것을 티징 콘텐츠로 알려준 셈이다. SSG는 신세계그룹이 인수한 SK와이번즈의 새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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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프로야구 시리즈는 KBO리그의 모든 경기를 손안에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3D 모바일 야구 장르다. 이 게임은 모션 캡쳐를 통한 고도화된 그래픽과 물리엔진, KBO 리그 출전 구단, 현직 해설위원으로 구성된 중계진, 실제 응원가를 게임에 구현하는 등 리얼리티를 추구한다.

컴투스 관계자는 "신세계와 컴프야의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 더욱 재미있는 소식을 곧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