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전블리자드가 아민 제르자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임명했다고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민 제르자는 액티비전블리자드의 자회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지난 2015년부터 최고재무책임자를 역임하고 현재 액티비전블리자드의 최고운영책임자와 마케팅을 총괄하는 최고커머셜책임자 역할을 수행 중이다.
액티비전블리자드의 토마스 티플 부회장은 "아민 제르자를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CFO로 영입했을 때 언젠가 그가 회사 전체의 최고재무책임자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전임 최고재무책임자인 데니스 더킨과 회사가 노력했던 것처럼 강력한 글로벌 재정 기능을 구축하기 위해 애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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