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광명시청에 화상회의 플랫폼 '비즈미트' 공급

G클라우드 기반 SaaS…직원 1300명 사용

방송/통신입력 :2021/03/28 10:29

KT가 경기 광명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 화상회의 플랫폼인 ‘KT비즈미트’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솔루션은 다음달부터 공공기관 전용 클라우드인 KT G-클라우드를 활용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으로 서비스 된다. 소프트웨어 이용자 수만큼 비용이 정산된다. 광명시청 직원은 약 1천300명이다.

KT가 지난 1월 출시한 KT 비즈미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상화된 화상회의, 재택근무, 비대면 교육, 화상상담 등에 유용한 솔루션이다. 수천 명이 동시에 접속하는 것도 가능해 웹 세미나도 가능하다.

KT클라우드 CI

KT 비즈미트의 주요 기능으로 ▲최대 5천명까지 접속 가능한 환경 ▲깨끗한 화질과 음질 보장 ▲여러 종류의 코덱 연동으로 인한 영상∙음향∙주변기기 호환 ▲보안 강화를 위한 회의 종료 후 임시데이터 삭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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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비즈미트는 모바일 화상회의 기능을 제공하는 만큼 광명시 공무원들이 어디서나 시민들에게 화상상담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희 KT 클라우드·DX사업본부장 “KT가 보유한 맞춤형 솔루션이 광명시청의 비대면 업무혁신에 도움이 돼 기쁘다”며 “비대면 SaaS 솔루션이 코로나19로 인해 필수가 된 재택근무, 화상회의 등 비대면 업무협업을 강화시킨 것처럼 기업들의 디지털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다채로운 ICT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