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식 현대오토에버 대표 "글로벌 모빌리티 SW기업 도약에 역량 집중”

컴퓨팅입력 :2021/03/26 15:16

서정식 현대오토에버 신임 대표이사가 글로벌 모빌리티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란 뜻을 내비쳤다.

현대오토에버는 26일 제21기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서정식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서정식 신임 대표는 현대오토에버, 현대엠엔소프트와 현대오트론 등 현대차그룹 IT기업 3사를 통합한 새로운 법인을 이끌 예정이다.

현대오토에버 서정식 부사장

서 대표는 “3사가 가진 소프트웨어 역량과 강점을 유기적으로 통합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해 차량용 소프트웨어 핵심기술 확보와 서비스 연결성 강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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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글로벌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도약을 목표로 차량에 필요한 표준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모빌리티 서비스에 필요한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 개발 표준 구축과 연구개발에 합병법인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서정식 대표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지속되는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빠르게 변하는 모빌리티 환경과 글로벌 시장 경쟁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 할 것이라고 올해 경영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