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대표 배기식)는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쉘터’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스튜디오 쉘터’는 ‘Keep Drawing’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중과 기업을 잇고 예술과 커머셜 영역을 통합하는 애니메이션 기업이다. 자체 제작한 애니메이션 및 브랜드 광고, 초단편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등을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실력을 인정 받고 있다.
리디는 웹소설 및 웹툰, 애니메이션까지 콘텐츠 사업 다각화에 집중해왔고, 이번 ‘스튜디오 쉘터’와 협력을 통해 리디만의 콘텐츠 벨류체인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관련기사
- 리디, ‘셀렉트가 사랑한 북클럽’ 진행2021.03.17
- 리디, 신입 초봉 5천만원…IT 인재 투자 강화2021.03.15
- 리디 글로벌 웹툰 ‘만타’, 출시 3개월만에 30만 다운로드2021.03.09
- 리디, 웹툰 ‘시맨틱 에러’ 애니 제작2021.02.17
특히, ‘스튜디오 쉘터’는 지난해 ‘라프텔’의 첫 자체 제작 애니메이션 ‘슈퍼 시크릿’의 공동 제작을 맡아 완성도 높은 애니메이션을 선보인 바 있다. ‘스튜디오 쉘터’가 캐릭터 작화와 2D 애니메이션 제작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웹툰 콘텐츠 제작에도 함께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해 나갈 전망이다.
배기식 리디 대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스튜디오 쉘터’와 협력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면서, “앞으로 리디의 IP 사업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