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셔가 설립 이후 처음 연 매출 300억 원을 돌파했다.
글로벌 소셜 카지노 게임 개발사 플라이셔는 지난해 매출 300억 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150% 상승한 수치로, 락 앤 캐시 카지노(Rock N' Cash Casino)와 베가스 크레이즈(Vegas Craze) 등이 안정적인 수익을 냈기 때문이다.
플라이셔는 지난 2014년 창립 이후 슬롯머신 게임 개발에 주력해왔다. 이후 최근 북미 유럽 지역에서 가입 이용자 수 700만 명을 유치했다고 알려졌다.

이 회사의 대표작인 락 앤 캐시 카지노는 모바일에서 2018년 대비 400% 매출 성장을 일으켰을 뿐만 아니라 MAU, DAU 또한 150% 증가했다.
베가스 크레이즈 또한 페이스북 인스턴트 플랫폼에서 전체 게임 순위 22위를 기록, 소셜 카지노 게임 순위는 10위 권 내 진입에 성공했다. 특히 신규 이용자 수가 전년동기대비 743% 증가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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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셔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평균 150%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고, 매출로 보면 국내 톱3 소셜 카지노 게임 개발사로서 자리매김을 했다는 평가다.
플라이셔 측은 "강원랜드와 O2O 계약을 체결해 온·오프라인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차별화된 게임성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신규 캐주얼 게임 개발도 시작했다.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