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닷-레즐러, 발전소 운영관리 파트너십 체결

65MW 규모 태양광발전소 디지털 O&M 서비스 협력

디지털경제입력 :2021/03/24 09:30

신재생에너지 IT기업 에너닷은 신재생에너지·스마트그리드 전문기업인 레즐러와 발전소 운영 관리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에너닷은 레즐러의 주민참여형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와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위해 신재생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활용 가능한 데이터 기반의 기술을 지원한다.

회사는 자체 개발한 태양광 발전소 종합 자산관리 시스템을 레즐러 발전소에 설치해 운영 중이다. 약 65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에 효율적인 운영과 전력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각 사

또 레즐러의 발전소 관리 운영 위탁사로 최종 선정돼 발전소의 운영 현황에 대한 실시간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통해 원격 진단, 효율 분석, 사무수탁 등 디지털 유지보수(O&M) 서비스도 맡게 됐다.

국내 최초로 스마트그린빌리지 실증단지를 건설한 레즐러는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통해 농어촌 마을의 에너지 자립과 전력발전이라는 소득 창출을 지원하는 '농어촌 상생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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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태양광발전소의 관리 비용은 절감하고, 발전 효율은 높이는 등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동영 에너닷 대표는 "레즐러의 태양광발전소 빅데이터를 추가로 확보해 현재 운영 중인 발전소 자산관리 솔루션의 정확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