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초중등 정보 교육 과정 개편 포럼 오늘 열려

오후 3시~5시 생중계...강득구, 윤영찬 의원실 등 공동 개최

컴퓨팅입력 :2021/03/23 10:46    수정: 2021/03/23 15:13

교육부가 추진하는 2022년 교육과정 개정에 대비한 '제1회 초중등 정보(SW·AI)교육 확대를 위한 교육과정 개편 혁신포럼'이 23일 오후 3시~5시 온라인(유튜브, 카카오TV, 네이버TV)으로 생중계된다. 유뷰브(https://youtu.be/u2LKmz1MDAc), 카카오TV(https://tv.kakao.com/channel/3782547), 네이버TV(https://tv.naver.com/kisef).

행사는 정보교육확대추진단(단장 서정연 서강대 교수)과 강득구의원실(더불어민주당, 국회 교육위원회), 윤영찬의원실(더불어민주당,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한국정보과학교육연합회(김한일·서정연·이재호 교수 공동대표)가 주최 및 주관한다.

정보교육확대추진단은 7개 학술단체(한국정보교육학회, 한국컴퓨터교육학회, 한국정보과학회, 한국정보과학교육연합회, 한국인터넷정보학회, 한국정보기술학술단체총연합회, 한국정보처리학회)가 주축이 돼 만든 단체다. 교수·교사부터 산학연 전문가와 학부모 등 정보교육 확대에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로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효과적인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지 못하는 우리나라 정보교육의 현실을 진단하고 우리사회에 필요한 정보 교육의 기본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다. 특히 교육부가 추진하는 '2022년 교육과정 개정'에 앞서 우리 사회가 미래세대를 위해 어떤 교육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논의한다. 현재 교육부는 초중고 교육과정 개편을 준비 중으로, 하반기에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주요사항을 수립 및 발표하고 국민 의견수렴을 거쳐 내년 하반기에 고시할 예정이다.

정보교육확대추진단 관계자는 "미래사회에 필요한 기본 역량 교육으로 컴퓨팅 파워를 문제해결에 활용할 수 있는 ‘컴퓨팅 사고력’ 교육이 필요하다"면서 "모든 학생들에게 SW·AI교육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면 현재 시행되고 있는 초ㆍ중등 정보교육의 변화가 시급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