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의 이야기가 OTT 다큐멘터리로 탄생한다.
왓챠는 프로야구 구단 한화 이글스의 이야기를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왓챠가 직접 제작하는 첫 오리지널 콘텐츠다. 올 시즌 팀 리빌딩을 선언한 한화이글스가 변화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지난해 팀 역사상 최저 승률로 리그 최하위를 기록했던 한화이글스는 더 젊고 역동적인 팀이 되기 위해 뼈를 깎는 변화의 길을 걷고 있다.
왓챠의 이번 오리지널 다큐멘터리는 구단 수뇌부부터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프론트, 열정적인 팬들까지 생생하게 담는다는 계획이다.
![](https://image.zdnet.co.kr/2021/03/23/5fe8eeb33d2a492c72b9b822b230dc5a.jpg)
박태훈 왓챠 대표는 “한국프로야구 대표 구단인 한화 이글스 이야기를 왓챠의 오리지널 다큐멘터리로 제작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야구팬과 국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좋은 작품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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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혁 한화이글스 대표는 “한화이글스는 올 시즌 새로운 육성시스템 정착을 통해 강팀으로 변모하기 위한 우리만의 길을 선택했고 이러한 과감한 변화를 시도하는 첫 해에 왓챠와 의미있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게 돼 영광”이라며 “선수단의 노력은 물론 구단 프런트의 역량 강화 등 우리 구단 전반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가감없이 담아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왓챠와 한화이글스가 공동으로 기획 투자하고, 왓챠가 제작하는 이번 다큐멘터리는 내년 상반기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