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일레븐-11번가, ‘드시모네’ 공동마케팅 강화

전략적 사업 파트너십 체결

유통입력 :2021/03/23 09:08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기업 바이오일레븐(대표 이경민)이 11번가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JBP)을 체결하고 단독 상품 출시 및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2일 김창주 바이오일레븐 Biz 본부장과 서법군 11번가 마트 본부장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역삼동 바이오일레븐 사옥에서 진행됐다.

바이오일레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의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드시모네'의 포트폴리오와 11번가의 고객 구매 데이터를 결합해 보다 고도화된 마케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창주 바이오일레븐 Biz 본부장(왼쪽)과 서법군 11번가 마트 본부장.

이를 위해 바이오일레븐은 올해 중 11번가에서만 단독으로 선보이는 드시모네 상품을 출시한다. 아울러 연간 2회 대규모 행사를 기획한다. 월간 십일절, 타임딜 등 11번가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정기 행사를 통해 ▲단독 체험 키트 제공 ▲할인 쿠폰 혜택 ▲신제품 체험딜 ▲구매 금액별 사은품 추가 증정 등 고객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11번가의 차별화된 라이브 방송 등을 활용해 셀프 메디케이션에 관심 많은 M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바이오일레븐의 드시모네는 11번가가 매달 11일에 개최하는 '월간 십일절'에 2020년부터 '월간 유산균'으로 선정돼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선보여 왔다. 이를 통해 바이오일레븐은 '11일=드시모네 사는 날'이라는 인지도를 확보하고 11번가 내 드시모네 브랜드의 입지를 구축했다.

바이오일레븐은 국내외 일등 사업자와 JBP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11번가와의 협업을 통해 월간 십일절 드시모네 완판과 더불어 연간 거래액 동반성장 등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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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주 바이오일레븐 Biz 본부장은 "고객들에게 드시모네 단독 상품 출시부터 이벤트, 방송 콘텐츠 등 보다 다양한 혜택과 재미를 제공해 드시모네 팬덤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드시모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양사가 윈윈 마케팅 전략을 펼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법군 11번가 마트 본부장은 "11번가는 국내외 대표 브랜드사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브랜드사 거래 동반성장, 월간 십일절 완판 등 바잉파워를 꾸준히 입증 받고 있다"면서 "바이오일레븐과의 협업을 통해 11번가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상품 및 단독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