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 자회사 플레이오토(대표 김상혁)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2021년 온라인 수출대행사업에서 신남방(동남아)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온라인 수출대행사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주관으로 글로벌 쇼핑몰 판매 경험이 풍부한 수행 전문기관을 통해 참여기업 및 경쟁력 높은 상품을 발굴하여 수출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수행기관 선정으로 플레이오토는 15억원 이상의 수출실적 달성을 목표로 동남아 시장에 진출을 원하는 150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쇼피, 라자다, 큐텐 등에 상품 등록부터 번역, 수출입통관, 고객관리, 마케팅, 배송까지 업무 전반을 지원한다.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레이오토는 지난해 베트남 시장 공략을 위해 호치민에 베트남 지사를 설립, 국내 기업의 온라인 수출 판로 개척을 돕고 있으며 국내외 오픈 마켓의 상품 및 주문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연동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유명하다.
특히 지난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센도 한국관 운영 대행사업 수행, 인천항만공사와 인천항을 통한 베트남 수출기업의 이커머스 판매 지원 및 운영대행 계약을 체결하는 등 동남아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2020년 베트남 전자상거래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이커머스 시장은 최근 4년간 연평균 30%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 블루오션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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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남방 지역에 진출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다음달 15일까지 플레이오토 또는 고비즈코리아 홈페이지에 마련된 신청 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상혁 플레이오토 대표는 "동남아 전자상거래 시장은 6억 인구 중 한류 문화에 친숙한 30세 이하 인구가 50%로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는 곳"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정부와 협력하여 K브랜드 현지 진출과 성공을 위한 글로벌 협업 생태계 구축은 물론 플레이오토 주요 사업이 현지에 안착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