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집, 온라인 집들이 소개책 ‘오!하우스’ 출간

"집과 공간에 대한 영감 전달”

중기/벤처입력 :2021/03/18 10:23

버킷플레이스(대표 이승재)가 운영하는 올인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늘의집이 두 번째 매거진 'O!HOUSE(오!하우스)'를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

오!하우스는 2020년 한 해 동안 오늘의집에서 소개된 수천 개의 '온라인 집들이' 콘텐츠 중 이용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자아낸 서른여섯 개의 집을 선별해 담아낸 책이다. 지난 해 처음 출간한 매거진 'Dear, House(디어 하우스)' 이후 두 번째 시리즈다.

오!하우스는 아파트, 빌라, 단독주택, 오피스텔의 네 가지 주거 형태에 따라 취향이 반영된 집을 소개한다. 온라인에서는 만나볼 수 없던 그들의 취향과 삶이 담긴 이야기와 함께 각자의 인테리어 노하우, 최애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마치 친한 지인의 집을 방문해 인테리어에 대한 소개를 듣는 느낌을 줘 독자들에게 인테리어 정보 제공 및 영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오늘의집, 두 번째 매거진 ‘O!HOUSE’ 출간

또 오!하우스에서는 현재 인테리어 및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도 확인해볼 수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주52시간 근무제 확대에 따라 사람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며 집이 모든 생활의 중심이 됐다. 집을 꾸미는 것을 넘어서 '레이어드 홈' 열풍 속 업무, 공부,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이 집 안에서 일어나며 집이라는 공간과의 유대감이 생겨난 것은 물론, 집 자체가 개인의 취향과 사고방식이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공간으로 변화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오늘의집의 오!하우스는 세컨드하우스, 펫 휴머니제이션, 우드 테라피 등 인테리어 및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10가지 트렌드를 소개해 더 나은 일상을 제안한다.

정식 판매는 이달 19일 금요일 정오부터 시작된다. 온라인에서는 오늘의집과 이번 매거진 제작에 특별 협업으로 함께 참여한 매거진<B> 사이트에서 상세 정보 확인 및 구매가 가능하다. 오프라인에서는 스틸북스(더현대서울·한남), 아크앤북(잠실·수지·몬드리안·신촌), 동아서점(속초), 땡스북스(마포) 등 서점 8곳과 라이프스타일숍인 분더샵(청담), 콘란샵까지 총 10군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관련기사

오늘의집 매거진 시리즈는 '그해 사람들은 어떤 공간에서 어떠한 삶을 살았을까'에 대해 답변을 줄 수 있는 기록물로 독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첫 매거진은 텀블벅을 통한 펀딩 형태로 시작 5시간 만에 준비 수량이 소진됐으며, 다음 날 추가로 마련한 앵콜 수량까지 전부 당일 완판됐다. 공식 판매에 앞서 지난 10일에 24시간 한정 진행된 블라인드 판매도 품절 사태를 일으키며 벌써부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오늘의집은 매해 매거진 발간을 통해 인테리어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승재 버킷플레이스 대표는 "유명한 이들의 집이 아닌 한 번쯤 따라 해볼 법한 보통 사람들의 온라인 집들이를 디지털에서 종이책으로 옮겨와, 이를 접하는 독자 분들이 느린 호흡으로 집을 온전히 즐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하우스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오늘의집은 인테리어 플랫폼 선도 브랜드로서 사람들이 각자의 취향이 묻어나는 곳으로 집을 꾸밀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