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대표이사 전형식)가 롯데그룹의 사회공헌 프로젝트 ‘mom편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달 17~18일 양일간 백혈병∙소아암 환아 어머니 대상 ‘포인트 맘케어’ 캠페인 첫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보바스기념병원에서 진행된 첫 프로그램에서는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자녀로 둔 어머니 40여 명이 종합건강검진을 받고 소규모(4인 이하) 원예힐링 프로그램 등에 참석했다.
백혈병과 소아암은 평균 3년 이상의 장기 입원과 통원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오랜 간병 과정에서 경제적 어려움과 함께 주 양육자인 어머니의 육체적∙정신적 피로가 누적되며 가족의 일상까지 흔들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롯데멤버스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백혈병 및 소아암 환아 어머니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CSV 캠페인을 기획, 지난해 9월 모금을 시작했다.
캠페인 기금은 엘포인트(L.POINT)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회원들이 ‘만보걷기’ 미션 참여 시 쌓이는 포인트로 마련했다. 현재까지 200만4천500여명이 참여했으며, 첫 프로그램에는 지난해 9~12월 4개월간의 모금액이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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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걷기 미션은 1일 1회 참여 가능하다. 미션 참여 외 직접 후원을 희망하는 경우, 엘포인트와 협약한 블록체인 기부 플랫폼 ‘체리(Cherry)’를 통해서도 기부할 수 있다.
전형식 롯데멤버스 대표는 “엘포인트 회원들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데 의의가 있는 캠페인으로, 당초 예상의 두 배가 넘는 고객들이 참여해주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CSV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이 일상에서 매일 접하는 생활 기부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