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씨랩, 사용성 테스트 서비스 ‘앱스코어’ 출시

컴퓨팅입력 :2021/03/15 11:18

에스티씨랩(대표 박형준)은 크라우드 소싱 기반의 사용성 테스트인 ’앱스코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앱스코어는 앱, 웹 서비스에 대한 특정 프로세스를 수행한 사용자들의 실제 피드백을 설문을 통해 제공한다. 별도의 행동 분석 및 AI를 활용한 QA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에 기반한 기능 및 사용성 테스트를 수행한다. 고객 피드백과 행동 분석 데이터는 상호 연계 분석하여 최적의 UI·UX 개선사항을 도출하는 통합 리포트로 제공된다.

에스티씨랩 앱스코어

서비스의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하려면, 고객 피드백에 기반한 신속하고 정확한 사용성 점검 및 개선 프로세스 즉, 사용성 테스트가 필요하다. 심화된 디지털 경쟁 시장에서는 다양한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한 신규 앱, 웹 서비스의 출시와 업데이트 빈도가 증대되며, 이는 관리 포인트의 증가를 초래한다. 결국 높은 비용과 소요시간으로 인해 사용성 테스트를 제대로 수행하기 어렵다.

앱스코어는 4주 이내 1천명 이상의 적합 고객에 대한 피드백을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다. 검색, 결제, 구매 완료 단계 등 특정 행동을 취한 경험자들을 모객하고, 그들에게 맞는 질문을 설계해 조사할 수 있다. 답변 데이터 중 부정확하고 불성실한 답변은 전수 검수를 통해 반려할 수 있다.  실제 이용자의 행동과 이용 패턴을 히트맵이나 퍼넬 등으로 시각화해 분석할 수 있고, AI를 통한 테스트로 간단히 오류를 식별해낼 수 있다.

곽만재 앱스코어 사업총괄은 “앱스코어는 필요로 하는 사용성 테스트에 대한 모든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면서도 기존 사용성 테스트 방식 대비 60% 이상의 시간 단축과 30%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서는 모바일 앱, 웹 서비스에 대한 고객 관점의 IT 거버넌스를 강화하여 IT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개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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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앱스코어는 기업의 모바일 앱, 웹 서비스에 대한 품질 평가와 개선에 최적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스티씨랩은 지난 해 6월 분사 이후 자체 개발 솔루션 넷퍼넬과 앱인사이터를 공급하고 있으며, 올 초 앱스코어 서비스 출시를 통해 고객 가치를 높이고 있다. 앱스코어는 작년 하반기부터 국내 선도의 자동차 기업 서비스에 적용돼 고객 VOC 및 인터페이스 비교 인식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지속적으로 적용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