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음악 서비스 멜론이 별도 법인으로 독립한다.
최근 카카오는 멜론 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한다고 공시했다. 새로운 회사 이름은 '멜론컴퍼니(가칭)며, 주요사업은 음원서비스·뮤지컬·티켓 등이다. 분할기일은 오는 6월1일이다.
새 법인 대표는 이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겸임한다.

카카오 측은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고 카카오 공동체 내에서의 적극적인 협업과 시너지를 도모할 수 있는 지배구조 체제를 확립하고자 한다"며 "카카오 공동체가 보유한 음악·영상·스토리 등 여러 콘텐츠 사업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사업 기반을 갖추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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