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라이트, 한국인공지능협회 부산지회와 업무협력

AI 유망 스타트업 발굴하고 건강한 생태계 조성에 힘 합치기로

중기/벤처입력 :2021/03/12 09:37    수정: 2021/03/12 15:27

법무법인 디라이트(D’Light∙대표 변호사 조원희)와 한국인공지능협회(회장 김현철), 한국인공지능협회 부산지회(지회장 신형섭)는 부산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월, 법무법인 디라이트는 지방의 많은 스타트업 기업이 법률 관련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서울로 올라와 법률 자문을 받고 있는 현실을 감안, 스타트업의 물리적, 심리적 공간 단축을 위해 대전과 부산에 각각 사무소를 마련한 바 있다.

분사무소 개소로 디라이트는 전국 스타트업의 법률 서비스 제공 첫걸음을 내딛게 됐고, 첫 시작을 한국인공지능협회 부산지회와 함께 하게 됐다.

조원희 디라이트 대표변호사(맨 오른쪽)가 협약을 맺고 있다. 맨 왼쪽은 신형섭 에이아이플랫폼 대표 겸 한국인공지능협회 부산지회장, 가운데는 이종현 한국인공지능협회 이사.
협약식에 참석한 사람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디라이트와 한국인공지능협회는 이번 협력으로 AI유망 창업가 및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하고, AI창업 생태계 지원 확대를 위한 인프라 공유 및 인적 교류,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상담 및 컨설팅, 교육 등의 법률 자문을 통해 부산지역의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친다. 특히 디라이트는 부산 블록체인규제자유특구 사업자인 에이아이플랫폼의 법률자문도 맡았다.

조원희 디라이트 대표변호사는 "우리 부산사무소를 통해 인공지능협회 부산지회와 부산 지역의 인공지능 스타트업을 지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세미나, 오피스아워, 강의 등을 통해 부산 지역의 스타트업 생태계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신형섭 한국인공지능협회 부산지회장은 "늘 인공지능과 관련한 법률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던 차에 이렇게 법무법인 디라이트와 협력할 수 있게 돼 큰 힘이 된다"면서 "협회도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부산지역 인공지능협회 회원사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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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에는 조원희 디라이트 대표변호사, 에이아이플랫폼 대표인 신형섭 한국인공지능협회 부산지회장, 이종현 한국인공지능협회 이사 겸 미래전략사업단장, 이상봉 부산정보기술협회 명예 회장,  윤석빈 한국블록체인학회 사무국장, 지현진 법무법인 디라이트 부산사무소 변호사, 이상준 에이아이플랫폼 개발팀 차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법무법인 디라이트는 ICT 산업 및 AI 산업 등과 관련한 업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조원희 대표 변호사를 비롯해 박경희, 김동환, 이혜인, 이홍구 변호사가 담당하는 'ICT/AI 프랙티스 그룹(PRACTICE GROUP)'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