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본부, CEO 북클럽 25일 개강···서정진, 김슬아 대표 등 강연

한국생산성본부(KPC, Korea Productivity Center)는 4차산업혁명 및 팬데믹 시대 경영 해법을 제시할 연간 교육과정인 'KPC CEO 북클럽'을 1년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KPC CEO 북클럽'은 기업 CEO 및 임원, 공공기관·단체 기관장 및 임원, 전문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리더의 혁신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연간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5년째를 맞은 독서경영 세미나 과정이다. 부문별 저자, 전문가 직강 및 CEO 사례특강 등을 통해 디지털 혁신역량과 인문학 함양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4차 산업혁명과 팬데믹 시대의 경영 혁신’이라는 대주제로 4차산업혁명과 팬데믹 시대를 극복해 나갈 기업 혁신과 성장 전략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한다.

KPC는 "바이든시대의 세계경제와 팬데믹 이후 뉴노멀 등 글로벌 메가 트렌드를 비롯해 비대면 트렌드, 금융자산 시장, 디지털금융 혁명, 모빌리티 혁명, 글로벌 가치사슬과 유통의 변화와 같은 팬데믹 이후 혁신 성장 트렌드 등 팬데믹 시대를 헤쳐 나갈 수 있는 혁신 및 위기관리 역량 함양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2021 KPC CEO 북클럽'은 오는 25일 세종연구소 문정인 이사장 강연을 시작으로 12월까지 9개월 간 총 16회, 격주 목요일 조찬 세미나로 밀레니엄 힐튼 서울호텔(서울역앞)에서 열린다. 이성열 SAP코리아 대표, 조영무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23일까지하면 된다. 교육비는 350만원이다. 자세한 사항 및 신청 방법은 한국생산성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