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오동환 애널리스트는 조이시티의 영업이익 성장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12만 원을 제시했다.
오동환 애널리스트는 조이시티가 프리스타일 시리즈와 캐리비안의 해적 등 기존 게임의 라이프사이클이 장기화되고 있으며 유명 지식재산권(IP) 기반 시뮬레이션 신작의 지속 출시를 통한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프로젝트 네오, 킹오프파이터즈 IP 신작 등의 출시로 55%의 영업이익 성장이 예상되는만큼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이 높다고 판단했다.
오동환 애널리스트는 "조이시티는 지난해 4종의 신작을 출시한데 이어 올해도 3종의 신작을 출시해 성장을 이어갈 예정이다. 2분기에는 2D 미소녀 캐릭터를 전쟁 시뮬레이션에 적용한 프로젝트 네오를 선보이고 하반기에는 미소녀 캐릭터 수집형 RPG 프로젝트M과 킹오브파이터즈: 스트리트워를 각각 출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조이시티 '테라 엔드리스워', 신규 콘텐츠 길드 카니발 업데이트2021.02.25
- 조이시티, 슈퍼조이 지분 투자...전설의 군단 퍼블리싱 계약2021.02.18
- 조이시티 '히어로볼Z', 협회 세력전 업데이트2021.02.03
- 조이시티 '프리스타일2', 최초 각성 캐릭터 나리 업데이트2021.02.03
더불어 "프로젝트 네오는 일본 등 서브컬쳐가 강세인 지역에서 인기를 끌 전망이며 프로젝트M은 기존 히어로볼Z 이용자 일부 흡수가 가능할 전망이다. 2022년에도 디즈니 IP를 활용한 디즈니 나이츠 사가와 프리스타일 위닝골 등 신규 게임 출시가 예정되어있는 만큼 신작 출시를 통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주가가 연초 대비 네 배 이상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높은 영업이익 성장으로 2021년 기준 P/E는 15.1배에 불과하다. 국내 대표 온라인게임 업체의 2021년 기준 평균 P/E가 21배 수준임을 감안하면 현재 조이시티의 밸류에이션 부담도 크지 않다고 판단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