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내달 주총서 '전기차 파워트레인' 물적분할 승인

글로벌 부품사 마그나와 합작법인 오는 7월 공식 출범 예정

홈&모바일입력 :2021/02/25 17:47    수정: 2021/02/25 17:50

LG전자는 내달 24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VS사업본부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관련 사업에 대한 분할계획서 승인절차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임시이사회를 열고 세계 3위 자동차 부품 업체인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전기차 파워트레인 분야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LG전자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VS사업본부 내 전기차 파워트레인 관련 사업을 대상으로 물적분할을 의결한다. 분할회사인 LG전자가 물적분할을 통해 분할신설회사의 지분 100%를 갖게 된다. 이어 마그나는 분할신설회사의 지분 49%를 인수할 예정이다.

주주총회에서 물적분할에 대한 승인이 이뤄지면 합작법인은 올 7월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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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마그나와 손을 잡고 향후 출시될 전기차에 탑재될 모터, 배터리 개발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LG전자)

LG전자는 이를 비롯해 재무제표 승인, 정관 개정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위원이 되는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건을 처리한다. 사내이사로 배두용 CFO 부사장을 재선임하고, 감사위원이 되는 이사로는 강수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선임한다.

한편 LG전자는 주주들이 의결권을 더욱 편리하게 행사할 수 있도록 이번 주주총회부터 전자투표제를 도입한다. 전자투표제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참여하는 것에 대한 주주들의 요구가 높아진 상황을 고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