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두 번째 '애플 여의도', 26일 오픈 확정

여의도 IFC몰 L1 위치, 오전 10시 개점…당일 방문은 예약해야 가능

홈&모바일입력 :2021/02/24 09:55

애플 여의도. (사진=애플)
애플 여의도. (사진=애플)

국내 두 번째 애플 스토어인 '애플 여의도'가 오는 26일 오픈한다.

애플은 '애플 여의도'를 오는 26일 오전 10시에 개점한다고 24일 밝혔다. 애플 여의도는 2018년 1월 개장한 애플 가로수길 이후 국내에 3년만에 선보이는 애플 스토어다. 애플 여의도는 여의도 IFC몰 L1층에 위치한다.

애플은 이날 "서울에서 매장을 확장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애플 여의도는 애플 브랜드를 한국에서 성장시켜 나가는 여정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애플은"애플 여의도 개점으로 국내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인력이 가로수길 개점 이후 두 배 이상 늘었다"며 "이로 인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더욱 더 확대하고 강화하게 된다"고 말했다.

애플 여의도. (사진=애플)

또 애플은 애플 여의도를 통해 국내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애플 가로수길은 유통, 디자인,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제조, 건설회사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분야의 수만개 이상의 국내 중소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며 "향후 애플 여의도를 통해 더 많은 국내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장 오픈 당일, 애플 여의도는 애플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서만 입장할 수 있다. 애플은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예약제로 진행하며, 매장 내 인원 수를 제한한다고 밝혔다.

애플 여의도. (사진=애플)

고객은 애플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 가능한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예약은 양도 불가능하며 1회 1명까지 가능하다. 매장 내 손님 수가 제한돼 입장 전 대기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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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여의도에서는 투데이 앳 애플(Today at Apple) 세션을 만날 수 있으며, 예약은 애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애플의 리테일 플러스 인사 수석 부사장인 디어드리 오브라이언은 "한국 고객들의 열정과 사랑은 애플 직원 모두에게 큰 영감을 불어 넣는다"며 "애플 가로수길 개장 이후 한국에서 두 배이상 커진 규모로 더 많은 고객들을 만날 수 있어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금요일 애플 여의도 개장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