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와 IT 자율규제 활성화 업무협약

디지털경제입력 :2021/02/23 15:21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의장 황성기)와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의장 여민수)는 지난 22일 IT산업에서 자율규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성기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의장과 이인호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 정책위원장이 양측을 대표해 서명했다.

양 기관은 자율규제에 대한 인식 확산과 IT산업 전반의 자율규제 외연 확대 필요성에 공감대를 함께하여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양 기관은 인터넷과 게임 분야를 대표하는 자율규제 기구로서 ▲이용자 권익 증진을 위한 공동 조사·연구 및 정책 개발 ▲자율규제를 위한 업무 공조 및 공동 정책 개발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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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기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의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게임을 비롯한 IT산업영역에서 자율규제에 대한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 기관의 협약을 시작으로 IT산업에서 자율규제 협의체가 구성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인호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 정책위원장은 “2009년 출범이래 인터넷 자율규제 문화를 선도해온 KISO가 게임 업계의 자율규제 기구와 함께 손을 잡게 되면서 IT 시대에 맞는 자율규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예상한다”며 “향후 IT업계에 등장하게 될 다양한 자율기구와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