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케이블TV·위성방송, 한국영화 지원 사격

극장동시 VOD 정산금 외 추가 지원금 지급...개봉 손실 리스크 감소 상생

방송/통신입력 :2021/02/23 10:54

IPTV와 케이블TV, 위성방송 등 국내 유료방송 사업자들이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국내 영화 지원에 나선다.

IPTV 3사와 케이블TV VOD를 공급하는 홈초이스, KT스카이라이프는 내달 극장에 개봉하는 한국 영화 VOD 판매 정산금과 추가 지원금을 지급키로 합의했다.

VOD 극장동시 서비스 기간에 정산금과 추가 인센티브를 영화 투자 배급사에 지급하는 것이다.

사진 = 이미지투데이

신작 영화 개봉을 결정하는데 손익분기점을 낮춰 영화계의 손실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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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방송업계는 상생 파트너인 영화 업계가 코로나19로 전례 없는 위기를 겪으면서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자는 취지로 이같은 프로젝트를 진행키로 했다.

유료방송업계 관계자는 “우리 영화의 지식재산권을 해외 플랫폼에 내주지 않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