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매년 연장 필요없는 사업자대출 출시

만기 최대 5년...개인사업자 및 매출액 100억이하 법인 대상

금융입력 :2021/02/23 08:52

한국씨티은행이 최대 5년간 매년 연장하지 않아도 되는 사업자 대출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개인사업자 및 매출액 100억원 이하 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  용도로 최고 10억원까지 가능하다.

한국씨티은행은 장기사업자대출을 받는 고객에게 체계적 자산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자산관리 신청고객은 투자성향에 맞는 모델 포트폴리오에 기반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전담 프라이빗 뱅커(PB) 뿐만 아니라 외화, 투자, 보험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팀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도 경험할 수 있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금융사들이 판매한 사업자대출 상품들은 기간이 통상 1~2년으로 최장 3년정도 수준이지만,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최대 5년까지 대출이 가능하여 매년 만기연장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없앴고 대출금 상환 규모도 연간 원금의 약 1~2% 수준으로 최소화하여 사업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자금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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