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유튜브 50만 돌파 기념 구독자 애칭 공모

디지털경제입력 :2021/02/21 12:37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수 50만명 돌파를 기념해 구독자 애칭(팬네임) 공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은 최근 사육사 다리에 매달린 아기판다 영상 조회수가 500만뷰를 넘어서며 국내외에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아기판다 영상 뿐만 아니라 직장인 브이로그, 랜선투어, 웹드라마 등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구독자 애칭이란 유튜버가 본인 채널 시청자를 특색 있게 호칭하는 닉네임으로, 시청자와 친밀감을 높이고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많은 유튜브 채널에서 즐겨 사용되고 있다.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사진=에버랜드)

에버랜드는 지난 2019년부터 유튜브를 통한 고객 소통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내 최초의 아기판다인 '푸바오' 영상을 다채롭게 볼 수 있는 유튜브 채널로 입소문이 나면서 구독자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에버랜드는 분석하고 있다.

오는 3월 7일까지 약 2주 동안 진행되는 유튜브 구독자 애칭 공모 이벤트는 댓글 참여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응모 가능하며, 유튜브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에버랜드 SNS 채널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관련기사

에버랜드는 고객들이 응모한 구독자 애칭 중에서 내부 임직원 투표를 거쳐 최종 애칭을 선정할 예정이며, 해당 애칭은 향후 에버랜드 유튜브 콘텐츠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참여한 댓글 응모자 중 50명을 추첨해 에버랜드 이용권, 아기판다 인형, 스타벅스 커피음료권 등 다채로운 선물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