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진 세종텔레콤 회장, 알뜰폰협회장 연임

2021년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장 정기총회

방송/통신입력 :2021/02/19 12:35

김형진 세종텔레콤 회장이 7대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장에 선출, 2년간 협회장 직을 연임하게 된다.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는 18일 인터컨티넨탈서울코엑스호텔 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협회장을 연임케 된 김형진 회장은 “현재 알뜰폰 업계는 어려운 시장환경을 돌파하기 위해 본연의 경쟁력 강화가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곧 도래할 알뜰폰 1천만 시대를 맞이해 이용자 권익보호에도 역점을 두고 알뜰폰이 합리적인 통신서비스의 대안으로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근본적인 제도개선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며 “사업구조의  개선과 획기적인 서비스 변화를 통해 재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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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진 회장과 함께 황성욱 상근부회장도 임기 2년 간 연임이 결정됐다.

이밖에 올해 주요 사업계획으로 ▲알뜰폰 관련 법제도 개선활동 ▲도매대가 산정과 건의활동 ▲건전한 생태계 환경조성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한 통신민원 제도개선 활동 추진 ▲통신민원 제도개선 자문위원회 활동 참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인정보보호 단체 자율규제 활동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