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보안 기업 체크포인트소프트웨어테크놀로지스는 중소기업(SMB)용 웹방화벽 '퀀텀 스파크 시큐리티 게이트웨이 시리즈' 제품군을 4종에서 6종으로 확대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1600과 1800 등 두 가지 신규 모델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1인 기업에서 직원 500명까지 다양한 규모의 기업에 보다 최적화된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퀀텀 스파크 모든 모델에는 체크포인트의 지능형지속위협(APT)대응 솔루션 '샌드블라스트 제로데이 프로텍션'이 포함돼 최대 2Gb의 위협 방지 성능을 갖추고 있다. 위협 방지에 초점이 맞추어진 60여가지 보안 서비스가 제공된다.
'제로 터치 프로비저닝(zero-touch provisioning)'도 갖춰져 있어 간편하게 보안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기가비트 이더넷, 와이파이 및 통합 셀룰러 LTE 모뎀도 탑재돼 사용자에게 가장 다양한 통신 옵션을 제공한다. 다중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 및 성능 기반 라우팅을 지원해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대역폭과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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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워치타워'를 통해 모바일 기기에서 보안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바로 위협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직관적인 웹 UI를 갖춘 클라우드 기반 포털을 사용해 어떤 브라우저에서도 보안을 관리할 수 있다.
이타이 그린버그 체크포인트 제품 관리부문 부사장은 “소규모 사업체들도 대기업과 마찬가지로 눈에 띄지 않는 고도화된 사이버 위협을 경험하고 있지만, 중소기업은 오늘날의 고도화된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스스로를 완벽하게 지키기 위한 자원 혹은 보안 지식을 갖추지 않은 경우가 많다”며 “새로운 퀀텀 스파크 게이트웨이는 중소기업이 자사 네트워크와 직원들의 장비에 대해 가장 발전된 형태의 보호가 가능하도록 해 엔터프라이즈 수준의 자동화된 보안과 더불어 손쉽고 직관적인 관리의 이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