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언스, DB손해보험 EDR 구축 사업 수주

컴퓨팅입력 :2021/02/15 18:27

국내 보안 기업 지니언스(대표 이동범)는 DB손해보험의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 및 대응(EDR)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DB손해보험은 비즈니스 특성상 민감하고 중요한 데이터를 다루는 만큼 IT 보안 인프라 개선, 내부통제 강화, 보안 조직 역량강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정보보호 수준을 높이기 위해 투자하고 있다. 지능형 공격, 랜섬웨어 등의 고도화된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비즈니스 환경 구축을 목표로 차세대 보안 솔루션 EDR 도입에 착수했다.

EDR 도입 목적은 ▲행위분석, 머신러닝, 침해지표탐지 등 최신 기술을 이용해 알려지지 않은 공격 등 단말 악성 행위의 탐지와 대응 ▲PC정보를 수집해 악성코드 감염경로 가시성 확보 및 네트워크 확산 방지 ▲PC 침해사고 시 신속한 악성행위 조사 및 대응 이다.

DB손해보험은 이상행위 탐지 및 분석 기능, 위협 대응 기능, 운영관리 부문, 악성 행위에 대한 시나리오 대응 등 테스트를 진행해 최종적으로 지니언스 EDR 솔루션 ‘지니안 인사이츠 E’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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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안 인사이츠 E

DB손해보험은 PC에 설치된 프로그램과 충돌 및 부하 등 업무 영향도를 최소화하고 보안 관제 시스템과 연계해 EDR의 탐지·대응 능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이사는 “비대면 시대에 원격근무 확산 등 보안 환경 변화에 따른 대안 및 AI와 결합해 지능화된 변종 사이버 공격 대응책으로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솔루션이 EDR”이라며 “고객 중심 제품 개발, 국내 단말에 대한 높은 이해, 다양한 연동 경험을 강점으로 DB손해보험의 EDR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