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스마트폰 후면 카메라 옆에 디스플레이 넣을까

‘미11 울트라’로 추정되는 영상 공개

홈&모바일입력 :2021/02/15 13:15

이번 달 초 출시된 샤오미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미11’의 최상위 모델인 ‘미11 울트라’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유출됐다고 씨넷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사진=유튜브 테크버프 PH(Tech Buff PH)

최근 필리핀 유튜버 테크버프 PH(Tech Buff PH)는 샤오미 미11 울트라를 영상으로 공개했다. 영상에서 공개된 미11 울트라는 후면 트리플 카메라 옆에 작은 디스플레이를 추가했다. 이 초소형 디스플레이는 메인 디스플레이의 내용을 함께 반영하는 것으로 보이며, 이는 더 나은 후면 카메라로 셀카를 찍는 데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유튜브 @테크버프 PH(Tech Buff PH)

영상에 따르면 미11 울트라의 후면 카메라에는 5000만 화소 광각 렌즈와 4,800만 화소 광각 렌즈, 4,800만 화소의 잠망경 줌 렌즈가 탑재됐고, 카메라 모듈에는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스마트폰의 울트라 모델에 적용됐던 ‘120배 줌’이라는 텍스트가 표시되어 있다.

해외 개발자 커뮤티니 XDA 디벨로퍼에 따르면, 샤오미 미11 울트라는 퀄컴의 최신 스냅드래곤 888 프로세서에 WQHD 플러스 해상도의 120Hz 6.8인치 곡면 OLED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20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67W 고속충전 기능이 포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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