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전화 연동 AI 무선이어셋 출시...7만9천원

T전화x누구 연동 누구 버즈

방송/통신입력 :2021/02/15 09:14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아이리버 브랜드와 함께 T전화x누구 전용 무선 이어셋 ‘누구 버즈’를 1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누구 버즈는 SK텔레콤의 인공지능 서비스를 더해 T전화x누구와 연동된다. 별도로 스마트폰을 조작하지 않고 이어셋을 착용한 뒤 터치로 T전화x누구를 호출해 음성 명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누구 버즈에서 제공되는 인공지능 서비스는 ▲T114 전화번호 검색 ▲전화 발신 ▲문자 전송 ▲통화 문자 기록 확인 ▲날씨 뉴스 검색 ▲플로(FLO) 라디오 ▲스마트홈 제어 등이다.

누구 버즈는 SK텔레콤의 통화음질 최적화 기술과 2개의 마이크 탑재로 선명한 통화품질을 제공하며, 퀄컴의 cVc 기술과 아이리버 사운드 마스터의 음질 튜닝 기술을 적용해 고음질의 생생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한 블루투스 5.0을 지원하고 최대 19.5 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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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는 7만9천원으로, 15일부터 11번가를 비롯한 온오프라인 판매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오는 21일까지 11번가에서 구매하면 1만원 할인 쿠폰, 전용 실리콘 케이스 등을 받을 수 있다.

이현아 SK텔레콤 AI&CO장은 “T전화x누구 전용 무선 이어셋인 누구 버즈로 보다 풍부한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지속적인 AI 기술 개발과 생태계 확장을 통해 생활 속 어디서나 인공지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