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는 10일 지난해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모바일 게임 신작 '미르M'을 여름 시즌에 출시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미르M은 PC 게임 원작 '미르의전설2'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으로, 원작 게임 내용을 모바일 기기로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개발 중인 작품이다.
앞서 위메이드는 미르트릴리지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미르4와 미르M, 미르W 신작 3종을 소개하기도 했다. 미르4는 지난해 11월에 출시된 이후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다고 알려졌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미르M 개발을 마무리하고 출시를 위한 담금질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아직 미르M 출시일은 확정되지 않았지만)올 여름 시즌에 출시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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