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지난해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8천5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오는 4월 23일 주주들에게 총 1761억9360만3450원 어치의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가배당률은 1.0%이며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이 회사의 올해 배당액은 전년 대비 3천330원 늘었다. 이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매년 연결 당기순이익의 30%를 현금 배당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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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오늘 2020년 연간 실적 결산 발표를 통해 매출은 2조4천162억원, 영업이익은 8천24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2%와 72%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3% 증가한 5천866억 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