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작년 제보받은 보안 취약점에 대한 포상금을 제공하는 '버그 바운티' 제도를 운영하면서 총 670만 달러(약 75억2천500만원)를 지급했다고 자사 보안 블로그를 통해 4일(현지시간) 밝혔다.
구글은 작년 62개국 보안 연구원 662명을 대상으로 포상금을 지급했다. 지난 2019년 총 지급 포상금 650만 달러(약 73억1천300만원)보다 액수가 늘었다.
이 중 총 13건에 대해 100만 달러(약 11억2천600만원) 이상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포상금 지급 사례를 살펴보면, 구글 브라우저 '크롬' 관련 버그 300개에 대해 210만 달러(약 23억6천300만원)가 포상금으로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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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 소스코드에서 발견된 버그에 대해서도 총 174만 달러(약 19억5천800만원)이 지급됐다.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인 '구글 플레이 스토어' 관련 버그에 대해서도 27만 달러(약 3억400만원)가 지급됐다.
그 외 전세계 보안 연구원 180명 이상에게 제보받은 100개의 취약점에 대해 40만 달러(약 4억5천만원)가 지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