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3, 야간 촬영 기능 대폭 강화된다

홈&모바일입력 :2021/02/05 09:34    수정: 2021/02/05 14:43

올해 출시될 아이폰13의 야간 촬영 기능이 대폭 업그레이드 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아이폰13의 초광각 카메라 저조도 기능이 크게 개선돼 밤에도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맥루머스 등 주요 외신들이 4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분석가 밍치궈 애널리스트 보고서를 인용 보도했다.

사진=씨넷

그는 현재 애플의 렌즈 검증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카메라 공급업체들의 경쟁 심화로 아이폰13 초광각 카메라의 저조도 성능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그는 중국 공급업체 써니옵티컬의 아이패드용 5P 렌즈 검증이 순조롭게 진행돼 올해 하반기에 아이폰13용 7P 광각 렌즈를 출하할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다고 밝혔다. 또, 써니옵티컬의 기술적 이점은 대만 라간(Largan) 정밀 등 다른 아이폰 렌즈 공급사에게 압력을 가해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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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밍치궈는 “아이폰13의 초광각 렌즈가 f/1.8 조리개로 업그레이드 되지만 이는 아이폰13프로 모델에만 제공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또, 이 카메라가 전체 모델로 확대되는 시기는 2022년 중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지난 2일 영국 투자은행 바클레이즈는 아이폰13 전체 모델의 초광각 카메라가 모두 전작의 ƒ/2.4 조리개에 비해 더 넓은 ƒ/1.8 조리개를 갖춰 모두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