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설 맞이 선물꾸러미 전달식 개최

2007년부터 작년까지 매년 '사랑의 떡국나누기' 봉사 활동 이어가

디지털경제입력 :2021/02/04 14:54    수정: 2021/02/04 14:56

에쓰오일(S-OIL)은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 광야교회 노숙자 무료 급식센터에서 '설날맞이 선물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까지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이 쪽방촌 거주 독거노인, 장애인, 주변 지역 노숙자들에게 떡국을 나눠주고 식료품을 포장한 선물 꾸러미를 직접 배달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전달식만 간략히 진행했다.

S-OIL이 4일 서울 영등포 광야교회 노숙자 무료 급식센터에서 '설날맞이 선물꾸러미'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측부터 S-OIL 류열 사장, 광야교회 임명희 목사, S-OIL 카타니 CEO. 사진=에쓰오일

올해 두번째로 설 명절을 맞이한 알 카타니 CEO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한 해가 될텐데 이럴 때일수록 서로 도와야한다"며 "에쓰오일이 10년 넘게 이어오는 사랑의 떡국 나눔으로 주민들이 설날을 따뜻하게 맞이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설날마다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쪽방촌 주민과 노숙자들을 위한 사랑의 떡국나누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외에도, 겨울철 에너지 소외계층에 난방유·연탄 지원과 저소득가정·다문화가정·장애인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지속 후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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