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코로나19 피해 비금융인재 50명 내외 채용

7개 관계사에 배치 예정

금융입력 :2021/02/03 14:09

하나금융지주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등으로 피해를 입은 폐업 소상공인이나 프리랜서·중소기업 퇴직자·경력 단절자를 직군에 상관없이 특별채용한다.

하나금융은 비금융직군인 이들을 채용함해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한 금융 서비스로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3일 하나금융지주는 하나은행·하나금융투자·하나카드·하나캐피탈·하나금융티아이·하나손해보험·하나저축은행 등 7개 관계사에서 이 같은 특별채용을 오는 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채용 접수는 각 홈페이지에서 가능할 전망이다. 채용 규모는 50명 내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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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채용은 학력·경력(업종)·성별·나이·지역 등의 제한이 없다. 서류전형과 면접전형 위주로 선발하며, 선발 과정에서 나타난 경험과 역량에 적합한 직무에 배치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채용된 직원에게는 본인의 역량을 발휘하고 계속 근무하기 위한 초기 지원을 강화해 회사와 지원자가 모두 윈-윈(Win-Win)하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