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설 명절 '온라인 선물' 매출 75% 껑충

설 명절 선물로 PC, 주방가전, 청소기, 생활가전 순 인기

홈&모바일입력 :2021/02/02 09:25

롯데하이마트 '온라인 선물하기' 서비스 매출이 설 명절을 앞두고 75% 늘었다.

롯데하이마트는 '온라인 선물하기' 설 명절 이벤트를 시작 후 11일간(1/21~1/31) '온라인 선물하기'를 이용해 선물을 구매한 매출액은 직전 11일(1/10~1/20)보다 75% 늘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추석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 설 명절이 될 가능성이 높아 온라인으로 가전을 선물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롯데하이마트는 이 기간 '온라인 선물하기' 주문량을 분석한 결과 PC 품목(노트북, 태블릿, 데스크탑 등)이 설 선물로 가장 인기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서 주방가전(2위), 청소기(3위), 생활가전(4위) 순으로 선물하기 주문량이 많았다. 건강 이슈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고 새 학기가 다가오면서 온라인 수업과 여가 생활에도 활용할 수 있는 PC 품목이 인기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하이마트 모델이 '온라인 선물하기'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롯데하이마트)

청소기, 주방가전 등 '집콕가전'도 설 선물로 인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집밥족'이 늘면서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 등 주방가전이 인기가 많고 집안일을 덜어주는 무선청소기도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관련기사

롯데하이마트 김규호 온라인마케팅팀장은 "언택트 설 명절 이슈로 안전하게 가전을 구매하고 선물할 수 있는 '온라인선물하기' 이용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온라인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PC, 주방가전, 청소기 등 집콕문화로 인기 있는 가전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리하게 선물할 수 있다"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14일까지 '온라인 선물하기'로 선물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모델에 따라 엘포인트를 최대 10만점 제공하며, 엘포인트, 카드 청구할인 등 할인혜택을 적용하면 최대 28% 할인된 금액으로 가전을 선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