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준 동서발전 사장, 일산발전본부서 현장 안전경영

디지털경제입력 :2021/02/01 15:23

동서발전이 중대재해 예방과 협력사 안전보건 관리를 중심으로 사업소 안전 점검을 강화한다.

한국동서발전은 1일 박일준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일산발전본부에서 작업장 안전관리를 점검하는 등 현장 안전경영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전경영활동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통로·계단 등 현장 안전시설물 점검을 중심으로 끼임, 떨어짐 등 위해·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사전 조치하기 위해 진행됐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오른쪽)과 경영진이 일산발전본부에서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경영진은 일반 사무실 내에서도 '근골격계 질환 등 예방 수칙 준수', '캐비닛 상단·비상구·출입구 등에 불안전한 물건 적재 금지' '전선 정리 정돈' 등의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동서발전은 "매월 경영진 현장 안전경영활동을 시행해 지속적으로 위해·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개선해 산업재해율 0%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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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일준 사장은 지난해 11회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하는 등 총 46회의 현장 안전경영활동을 진행했다"며 "근로자 작업중지권 보장을 위한 '안전신고제(Safety Call)' 등 특화된 안전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동서발전은 지난해 12월 안전보건공단에서 시행한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 운영기관 평가에서 4개 사업소 상위 10%를 포함해 전 사업소가 A등급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