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대표 서영택)는 29일 저녁 7시부터 온라인 토크 콘서트 '밀리 독서 입학식'을 연다고 밝혔다.
밀리 독서 입학식은 새해를 맞아 독서 다짐이 작심삼일에 그치지 않도록 독서법과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온라인 행사다. '독서를 사랑하는 만능 엔터테이너' 방송인 박경림이 진행을 맡고 책과 영화에 대한 글을 쓰는 작가이자 평론가인 이동진이 출연한다.
밀리의 서재는 이번 온라인 토크쇼에서 밀리의 서재가 이야기하는 다섯 가지 독서법을 중심으로 새해 독서 다짐과 목표에 대한 이야기를 출연진의 경험담과 함께 풀어낼 예정이다.
밀리의 서재가 지난해 발간한 '밀리 독서 리포트 2020'을 통해 작년 한 해의 독서 트렌드를 되돌아보고, 완독 지수로 새롭게 발견한 책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독서법에 대한 이야기도 나눈다. 완독 지수는 밀리의 서재 회원들의 독서 통계를 바탕으로 한 빅데이터다. 밀리의 서재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모든 독서 콘텐츠마다 완독할 확률과 완독 예상 시간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완독 지수는 베스트셀러 등 판매량이 아닌 각 도서에 대한 실제 독서 패턴을 볼 수 있는 빅데이터란 책을 둘러싼 독서 환경을 이해하는 새로운 지표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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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도영민 독서라이프팀장은 "많은 사람들이 독서를 시작할 때 '책 고르기'에서부터 어려움을 겪는데, 실제 그 책을 읽은 사람들의 '독서 데이터'인 완독 지수를 활용한다면 자신에게 맞는 책을 쉽게 찾을 수 있다"며 "어떤 책이 나와 맞는 책일지 살펴보고, 자신만의 '인생책'을 발견하고, 이 책에 대한 자신의 감상을 남기고 이를 공유하는 과정 모두가 곧 '독서'라는 점을 온라인 토크쇼를 통해 생생하게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경림, 이동진과 함께하는 온라인 토크쇼 밀리 독서 입학식은 29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밀리의 서재 앱에서 시청할 수 있다. 밀리의 서재 회원이라면 밀리의 서재 앱에서 비대면 온라인 생방송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