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은 수중과 지면 위에서 모두 활용 가능한 다이브 컴퓨터 '디센트 Mk2'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디센트 Mk2 시리즈는 프리다이버를 위한 '디센트 Mk2'와 스쿠버다이버를 위한 '디센트 Mk2i'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2018년 가민이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 다이브 컴퓨터 '디센트 Mk1' 대비 화면이 36% 더 커진 1.4인치 컬러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3축 나침반과 ABC 센서, GPS·GLONASS·Galileo 등 다수의 글로벌 위성 시스템을 지원해 입수 및 출수 지점을 표시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고도에 적응하고 호흡 상태를 더욱 자세히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돕는 손목 기반의 펄스 옥시미터 센서를 탑재했다.
디센트 Mk2 시리즈는 최대 200회의 다이빙까지 데이터를 저장하고 검토할 수 있으며, '가민 다이브' 앱을 통해 다른 사용자와 기록을 공유하고 분석할 수 있다.
10ATM 방수등급을 갖춘 디센트 Mk2 시리즈의 배터리 수명은 다이브 모드에서 최대 80시간, 스마트워치 모드에서 16일, GPS 모드에서 48시간, GPS 모드에서 음악 재생 시 15시간, 최대 배터리 GPS 모드에서 96시간, 배터리 절약 워치 모드에서 50일, 엑스페디션 GPS 모드에서 35일 사용 가능하다.
가민은 트랜스미터인 '디센트 T1'도 디센트 Mk2 시리즈와 함께 출시했다. 고압 조절기 포트에 부착되는 콤팩트한 장비로 다이버의 탱크 압력, 잔여 산소 시간, 산소 소비량, 배터리 잔량 등을 페어링 된 다이브 컴퓨터 화면으로 전송해줘 다이버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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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센트 Mk2 시리즈 및 디센트 T1은 다음 달 4일부터 가민코리아 온·오프라인 브랜드샵을 비롯한 가민 공식 판매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디센트 Mk2는 155만원, 디센트 MK2i는 180만원, 디센트 T1은 5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