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의 FPS 게임 발로란트의 e스포츠팀 비전스트라이커즈는 28일 워크래프트3 前프로게이머 장재호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비전스트라이커즈는 SNS를 통해 "e스포츠 역사에서 한획을 그은 장재호 선수를 영입하게 되어 너무 영광이며 앞으로 장재호 선수는 비전스트라이커즈 소속 선수, 스트리머로서 활동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장재호는 워크래프트3 주요 대회에서 총 49회의 우승을 차지하며 사상 최강의 선수로 꼽히는 인물이다. 특히 나이트엘프 종족 특성을 활용한 빌드업과 마우스 컨트롤은 아직까지도 팬덤에서 회자된다.
비전스트라이커즈 임현석 COO는 "장재호 선수 영입은 단순한 종목 확장의 의미가 아닙니다. 장 선수의 명성과 특히 중국 시장에서의 영향력은 비전스트라이커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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