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챗봇 전문기업 미니소프트(대표 이윤복)는 최근 서울시교육청의 ‘학교자율 종합감사(자감)’ 챗봇을 개발 및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일 오픈한 이번 서울시교육청 챗봇은 4차 산업혁명에 맞춘 예방중심 학교자율 감사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감사 시스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감사 계획 수립과 감사 실시, 감사 종료 등 각 감사 단계별 운영 방식에 대해 궁금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정보를 350여 개의 공‧사립학교에 24시간 서비스로 제공한다. 학교 감사에 빈번히 발생하는 문의에 대한 대응을 24시간 자동화, 감사담당과 학교가 본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이윤복 미니소프트 대표는 "공공기관의 많은 업무를 모두 챗봇으로 구축하기 힘들지만 단순 업무를 챗봇으로 변환, 중요 업무에 시간을 집중하면 챗봇 도입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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