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시큐리티, 금오공대에 5G 보안 제공

정부 업무망 모바일화 실증사업 참여…LGU+와 협업

컴퓨팅입력 :2021/01/26 20:24

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윤두식)는 LG유플러스와의 공동 수행 협약을 통해 금오공대 5G 정부 업무망 모바일화 실증사업에서 모바일 보안 및 서비스 부문 구축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5G 정부 업무망 모바일화 실증사업은 국가 및 공공기관의 유선 랜 기반 정부 업무망을 5G 모바일 환경으로 전환, 구축하는 사업이다. 디지털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5G 레퍼런스의 기능 및 성능과 보안성을 실증하고, 이를 기반으로 5G 업무망 확대 적용을 목표로 한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고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중소기업과 공동 수행 협약을 구성해 전국 5개 기관에 5G망과 솔루션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에서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엘지유플러스와의 공동 수행 협약을 통해 ‘금오공대 정부 업무망 모바일화 레퍼런스 실증’에 참여, 응용 서비스 분야 중 5G 기반 모바일 단말 관리 및 프라이빗 푸시(Private Push), 종단 간 암호화 등의 모바일 서비스 및 보안 체계 구축을 수행했다. 

지란지교시큐리티 CI

이를 통해 금오공대는 5G 스마트캠퍼스를 구현하고, 교직원이 교내 PC에서만 사용할 수 있던 업무 시스템을 5G 네트워크와 연결된 모바일 단말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접속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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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업은 작년 레퍼런스 실증을 거쳐 올해 스마트워크 본격 보급과 관련 산업 성장에 따른 신규 시장 수요를 조성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본격적인 5G 모바일 업무 환경의 보급과 연관 솔루션 정착을 통해 유관 사업 확대 및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한다.

김인환 지란지교시큐리티 모바일보안사업부 사업부장은 “이번 실증사업 참여를 통해 5G 기반 스마트워크에서 요구되는 모바일 서비스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향후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에 따라 증가할 5G 업무망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역량을 강화해 5G 시대에 최적화된 모바일 통합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